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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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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군이야기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1-10-15 15:25

본문

여름의눈물님~
함께 하시는 형제님을 향한 마음이 잘 느껴지는 글입니다.
여러모로 글로 나누기에는 쉽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이해할 수 없는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신뢰하며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구세주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 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 형제님께서 참 쉽지 않으시겠습니다.
진로를 두고 기도하고 계시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어느 길이신지 ...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하고 있는 선교단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름의 눈물님 :)
걱정하시는 마음 가운데 평안이 흘러가시기를
그리고 중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경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기억하고 기도할께요 ^^
축복합니다.

--------------------------------------
> 안녕하세요
>
> 여름의 눈물입니다
>
> 지난번에 제가 아는 분 중에 선교사님이 한분
> 있다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
> 그분 이야기를 소소하게 적어 봅니다
>
> 저는 그분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직도
> 엄청나게 큽니다
>
> 그분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 처음 나오기 시작했어요
>
> 그런데 그분이 우리 교회에 다니고 있던 시기에 청년부에
> 있던 한 사람이 갑자기 선교 단체에 들어갔어요
>
>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여기 들어와볼 생각이 없냐
> 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
> 그래서 몇몇 분들이 선교 단체에 들어 갔고 한 사람이
> 본인이 살고 있던 집을 후원해 주면서 제가 사는 지역에
> A선교 단체의 지역 지부가 생겨 났어요
>
> 그 당시에 저에게도 선교 단체에 들어올 생각이 없냐는
> 제의가 들어왔지만 전 거절을 했어요
>
> 갑자기 그분이 봤던 국가 시험에서 아쉽게 탈락을 했어요
>
> 다들 그분이 시험에 떨어진 것에 대해서 아쉬워 했어요
>
> 왜냐면 그분이 그 당시에 법대를 졸업한 사람 이였기 때문
> 이였어요
>
> 그러다가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하나 미래에 대한 고민을
> 하고 있는데 A선교 단체에 들어간 사람이 때마침 그분에게
> 선교  단체에 들어올 생각이 없냐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
> 타이밍이 기가 막혔던 거죠
>
> 약간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선교 단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 선교 단체에 들어가면서 하숙집을 이용중이였는데 보증금 전부를
> 다 찾아서 그 선교 단체에 들어갔어요
>
> 그러면서 부모님하고 사이가 안 좋아 졌습니다
>
> 후에 들은 이야기 인데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
> 그분이 선교 단체에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 실 수가
>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
> 맨 처음 선교 단체를 들어 갔던 분은 어찌 되었냐면 안 좋은 일로
> 선교 단체를 나가셨어요
>
> 거기에 들어가고 4년이 지나서 장기 선교에 대한 생각이 생겼대요
>
> 나도 해외에 나가서 그곳에 살면서 선교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요
>
> 그런데 그 선교 단체의 방침은 선교를 나가려면 본인이 직접 알아서
> 나를 후원해 줄 수 있는 후원자를 구해서 선교를 나가라는 방침이래요
>
> 그분이 저랑 현재 같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 선교 후원을 부탁하려고
> 하는 순간 다음해 부터는 신규 선교사 후원은 없다는 식의 발표를
> 하는 바람에 교회에서는 신규 선교사 후원이 중단이 되어 버렸어요
>
> 그분은 주변에 크게 아는 사람들이 없으니까 우리교회 출신 목회자
> 분들에게 부탁을 해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찾아보니까 3분이
> 나왔대요
>
> 본인이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드리니까 한분은 단기 후원은 가능
> 하지만 장기 후원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셨대요
>
> 그때가 어느 상황이였냐면 선교를 나갈 지역과 선교를 같이 나갈
> 사람들이 결정이 되고 난 뒤의 상황이였어요
>
> 그분을 포함해서 3명이 선교를 나가는 상횡이였어요
>
> 그 뒤에 발생을 한 부분이 같이 선교를 나가는 사람들도 같은 교회
> 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 이였는데 그 사람들은 운 좋게 후원을 해
> 주겠다는 교회를 발견한 거에요
>
> 그래서 그분도 그 사람들에게 나도 어떻게 안되냐 라는 이야기를
> 했더니 아쉽게 우리 밖에 후원이 안된데 라고 해서 두 사람만
> 후원이 되고 그분은 후원이 안되는거죠
>
> 그 뒤에 두사람은 후원을 받아서 결국엔 선교를 나갔어요
>
> 그분은 끝내 선교를 전혀 못 나갔구요
>
> 아직까지도 그분은 해외에 선교를 나가고 싶어 하지만 후원자가 없어서
> 선교를 전혀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래요
>
> 그런데 문제는 주변 사람들이 그분에게 나이도 있으니 선교에
> 대한 생각은 접고 신학을 해볼 생각이 없냐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
> 지금 그분은 아직도 앞으로 어찌 해야 할지에 대한 결정을 쉽게
> 못하고 있는 상황이더라구요
>
> 현재 그분의 상황은 아는 개척교회 목사님의 부탁으로 그분을 도와
> 드리고 있는 상황이래요
>
> 앞으로 그분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정말로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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