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미 콘서트로 대중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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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61.♡.186.64)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04-11-2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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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송정미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Joy, Love, peace'를 주제로 대중이 함께할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고, 앞으로 대중과의 접촉점을 더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달 18일 어린이 대공원에서의 대형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송정미는, 이 날 콘서트의 주제와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작년 국제적 선교 구호기관인 컴패션과의 만남을 통해 더 큰 사역으로의 기반을 다지게 된 송정미의 '크리스마스 인 러브'는 현재 기독 포털 갓피플과 컴패션의 주최, 민들레영토와 cbs의 후원, 문화쉼터의 김재욱 사무국장의 공연연출로 4000석에 달하는 거대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각 주최와 후원 단체의 대표가 자리해 '크리스마스 인 러브'의 의미를 전함과 함께, 축하의 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동안 대중가수 박강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박효신, 박화요비 같은 대중가수들의 콘서트를 맡아 기획을 담당해왔던 Fly21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송정미 크리스마스의 기획을 맡게 된 것도 주목을 받았다.

Fly 21 관계자는 "회사 사장님이 크리스천으로서 앞으로 크리스천의 문화를 넓혀가기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 송정미 사모는 영성과 실력을 두루 갖춰 앞으로 기독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TV 광고등의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정미 사모의 대중으로의 발걸음은 힘을 얻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정미 사모의 "크리스마스는 일반 대중들에게 '대목'으로 불리는 시기이다. 진정한 의미의 크리스마스가 없고, 교회 문턱까지 가기 힘들어하는 방황하는 크리스천들의 모으는 자리를 만들길 바란다"는 소감은 이런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

또한 "Free evangelism의 개념을 도입해서 콘서트를 할 계획이다. 콘서트 때 예수님의 이름과 직접적인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지는 않겠지만 '음악'이란 코드를 통해 자연스레 교회의 문화를 접하게 하고, 교회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하는 장으로 꾸며나갈 생각"이라는 뜻을 밝힘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CCM 콘서트에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재욱 국장(문화쉼터)은 "'Joy, Love, Peace'를 주제로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을 가지겠느냐, 이 어린아이들을 품겠느냐'는 컨셉을 표현할 계획"임을 밝히고, "송정미 사모 안에 있는 어머니의 마음과 왕이 여기 계심으로 인해 전해지는 Peace의 마음을 무대예술을 통해서 전달할 것"이라며 총체적인 무대 연출 계획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기해 송정미 5집을 기다렸던 기독인들에게는 아쉬운 소리지만, 송정미 5집은 내년 1월을 기해 전국적으로 발매된다. 5집 앨범은 '임재'라는 주제로 제작되었으며, 수록된 곡 중 '평화가 있으리라'는 곡은 앨범 발매에 앞서 콘서트를 통해 선보인다.

송정미의 '크리스마스 인 러브'는 12월 18일 오후 3시와 7시 두번에 걸쳐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갓피플과 티켓링크에서 R석 55,000원, S석 44,000원으로 구입가능하다

문의)02-333-0305 이상미 대리


류종곤 기자 jkryu@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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