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그룹 '락카펠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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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58.♡.204.152) 댓글 0건 조회 1,419회 작성일 08-07-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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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 위한 스페셜 무대 준비해

미국 출신의 남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락카펠라(Rockapella)가 오는 8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첫 내한공연을 마친 이들은 올해 2008년 공연 때에는 첫 내한공연에서 듣지 못했던 히트곡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퍼커션 그룹들 사이에 살아있는 전설 제프(Jeff)와 팝 스타 보이즈 투 맨의 데뷔 멤버로 활동한조지(George), 일본락 그룹의 보컬로 활동했던 스코트(Scott), 브로드웨이 최고의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열연한 케빈과 존 브라운으로 구성된 이들은 R&B적인 요소가 가미된 뛰어난 보컬과 저음의 멋진 베이스, 강력한 퍼커션 사운드가 특징이다.

실제로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아카펠라의 부드러운 화음에 오직 목소리로만 내는 강렬한 악기 사운드가 마치 밴드 뮤지션이 함께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이들이 하나의 아카펠라 전형으로 탄생시킨 락카펠라 스타일은 베이스 라인과 보컬 퍼커션의 어울림 위에 두 명의 백 코러스, 그 반주 위에 노래하는 하이 테너 솔로로 구성된다.

이러한 구성은 1990년대 미국에서 생긴 폭발적인 아카펠라 그룹의 결성과 맞물려 락카펠라 스타일을 추종하는 수많은 컨템포러리 아카펠라 그룹들을 탄생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컨템포러리 아카펠라라는 장르가 자리잡고, 락카펠라에게는 컨템포러리 아카펠라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이 주어졌다.

공연을 주관한 인터쿨투르 측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보컬들이 하나로 모여 만들낸 ‘락카펠라’ 스타일의 음악은 그 어떤 아카펠라보다 흥겹고 뜨겁다”면서 “최강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락카펠라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국내 아카펠라 팬들에게 벅찬 감동과 함께 컨템포러리 아카펠라의 대중화를 완성시키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068-8000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크리스천투데이)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9-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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