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터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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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잊었던 감기가 찾아와 콧물을 질질 흘리며 찍사놀이를 실컷하고 교회로 오는 차시간을 놓쳐서, 열쇠도 안 가져갔는데 밤늦게 조카를 깨우고 들어가 푹 퍼진 집..
역시 집은 집인가보다.. 아침에 일어나 가야지 했는데.. 끙끙 앓느라 못 일어나고 목사님께 전화를 드리고 늦게서야 도착했다..
6시를 넘기기 전에 들어와서는 빵 터짐..
낯익은 파손주의.. 아!! 하는 순간.. 보이는 유리조심 깨짐조심.. 던지지 마세요.. 취급주의..ㅎㅎㅎㅎ
열어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신문지로 둘린 박스 안에 Ronsonol이라 쓴 휘발유.. 이게 뭐지?? 하는 순간 라이터 같이 생긴 손난로.. 또 빵터짐..ㅋㅋ 겨우내 손시리다고 했던 내 말을 기억하고 보낸 다솜님의 정성..ㅎㅎㅎ 대박 감솨!!^^
신문지들을 꺼내고 속을 들여다 보는 순간 또 빵!!ㅋㅋㅋ
시계가 들어있긴 한데????????
뭐냐구~~시계 바늘에 달린 국장님과 차칸이 얼굴..ㅡㅡ"
안 그래두 국장님이랑 더 이상 친해질 수 없는 건가?? 이러구 있는데..
아예~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만든 다솜님..ㅋㅋㅋㅋㅋㅋㅋ
다솜님 땜에 우리가 친해질 수 없었구나 했음..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몸 컨디션은 꽝이지만.. 잼께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ㅎㅎ
손난로에 휘발유 넣는게 서툴렀는데.. 목사님이 넣어주시고 불장난했네요..ㅋㅋ 뭘해도 어설프신 울 목사님 덕분에 대따 많이 웃었던 시간.. 캄솨용~~ㅎㅎㅎㅎㅎ
맨 아래 사진은 지정 마니또님이 보내주신 책!!^^ 예수전도단 홍성건 목사님 책!! 받고는 순간~ 엥?? 이럼..ㅋㅋ
예수전도단에 있는 동안 가장 많이 접한 홍성건 목사님 책..ㅎㅎ
또 읽으라고 주신..ㅋㅋ 잘 읽겠습니다..^^
유용하게 쓰일 내용인 것 같아 좋습니다.. 저한테나 다른 이들한테나.. 역시 난 올핸 이래저래 받는 선물이 많네요..
그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댓글목록
☆mint☆님의 댓글
☆mint☆ 작성일와우시계~ 괜찮다^^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
하하... 진짜 멋진 시계네요.
제가 받은 시계는 저런 캐릭이 없었는데..
한시간에 한번씩.. 만나는 시계라..
그렇게는 아니더라도 자주 만나긴 해야 하는대요.
암튼 다솜님의 와우에 대한 열정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
다솜님의 댓글
다솜 작성일
쿨님 시계 제작 할 땐 박미옥화가님의 작품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 밖에 없었어요.
차칸이님 시계 만들 때, 문득 '바늘에 캐릭을 붙이면 가능 할까?? ' 생각이 들어서 붙였더니 시계가 무리없이 잘 돌아 가더군요. (자꾸 만들다 보니 업글 되네요. ㅋㅋ)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ㅋㅋㅋ 보다보니 만나더군여~ 근데.. 국장님이 내 눈치 보던데??ㅎㅎ 내가 무서운가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