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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개봉되는 영화 '천번을 불러도'의 관람권 증정 이벤트 청소년 사역을 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들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특히 더 추천하는 영화!! 
이 영화의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본 이벤트 게시판에 이름,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총 10분을 선정해서 2장씩 관람권을 증정합니다.(관람권은 원하는 날짜에 선택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타 영화는 관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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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슬픈 고백을 주제로 한 닮은꼴 두 영화 <한공주>와 <천 번을 불러도> 
 누군가는 지켜줬어야 할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 깊은 상처를 다루며 화제가 되었던 영화 <한공주>에 이어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자존감을 잃고 방황하는 아이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그린 
영화 <천 번을 불러도>가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청소년들은 보호의 대상인가? 훈계의 대상인가?’라는 원론적인 문제를 상기시키며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그들의 상처와 고민을 현실적인 시각에서 다루고 있는 두 영화는 이기적인 어른들의 착각과 방관이 인격적으로 
완전치 못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게 되는지 냉정하게 보여준다. 
영화 <한공주>는 사건의 디테일에 초점을 맞췄다면 영화 <천 번을 불러도>는 아이들의 아픔과 상처는 왜 일어나는지? 
 누구의 문제인지? 아이들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등에 대한 문제들까지 다룸으로써 보다 원론적인 문제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영화 <천 번을 불러도>의 연출을 맡은 신성섭 감독은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른들 스스로가 권위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친구 같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친구처럼 편안한 관계에서만이 우리 아이들의 닫혔던 마음과 입이 열리게 되고 그들의 고백을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영화 <한공주>에 이어 악습과 구습이 여전히 반복되며 점점 정글처럼 변해 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학원문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그려낸 영화 <천 번을 불러도>는 영화가 담도 있는 소재만으로도 분명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한공주>에 이어 우리 아이들이 직면한 서글프고 안타까운 현실을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천 번을 불러도>는 오는 10월 16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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