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들 2집 “하늘보좌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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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종수 (211.♡.234.222) 댓글 0건 조회 2,172회 작성일 03-12-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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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들 2집 “하늘보좌 앞에”
- 이 땅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꿈꾸는 믿음의 사람들의 고백
기쁨찬양, 시23편, 예레미, 아가파오, 믿음의 사람들 1집 “기쁜날의 축제”, 한정수와 한정실의 솔로앨범 등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CCM 대중들의 계속되는 기대를 받아 오고 있는 LOOK MUSIC의 <믿음의 사람들>이 “하늘 보좌 앞에”라는 타이틀로 워십앨범을 출반하였다.
그리고 1집 이후...4년만에 다시 2집을 들고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믿음의 사람들 2집 “하늘보좌 앞에” 이란 앨범을 들고서..

기획과 총진행에 이성국 대표를 비롯하여, 제 4회 전국 CCM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던 이동환이 주로 작곡을 담당하였습니다. 여기에 기쁨 찬양과 아가파오의 멤버로서 10년 이상 사역의 길을 같이 걸어오고 있는 한정수, 장동주를 비롯하여 “미가” 앨범을 낸 여성 보컬리스트 한정실, 두 장의 피아노 솔로앨범을 낸 피아니스트 송광식 등이 참여했고요, 이들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파트로 참여하였습니다. 여기에 <믿음의 사람들> 1집 “기쁜날의 축제”에서 깊이 있는 가사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정복희씨의 가사에 설경욱씨가 곡을 붙여주었다.
앨범의 흐름은 이제 자연스럽게 Prayer로 넘어간다. 잘 알려진 외국곡 “He will come and save you”를 여성트리오 곡으로 곡한 “주 오셔서 구하시리”로 시작하며 믿음의 사람들의 한정실, 성은하, 박상희의 풍성하면서 힘있는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보혈의 능력을 노래한 “그 보혈로”의 메시지와 곡의 짜임새는 외국곡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한 수작(秀作)이며, 그 감동은 한정수, 이동환이 듀엣으로 부른 “나의 반석”의 고백으로 이어진다. 주의 은혜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 감사의 고백 “나의나 된 것은”의 감동과, “나의 생명 되신 주여”의 쉬운 멜로디의 익숙함 속에 담겨진 깊이 있는 삶의 고백으로 세 번째 테마를 마무리한다.
이 앨범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메시지에 대해 믿음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앨범에 우리가 소망하는 예배를 담았습니다. 하늘 보좌 앞에 겸손히 엎드려서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올려드리고 싶은 겁니다. 단순히 앨범을 만들기 위한 몸짓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날 동안 이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늘보좌 예배를 드릴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앨범을 만들기 위해 오랜 세월 눈물과 아픔의 시간들을 걸어왔습니다. 그 시간을 걸어오면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분을 향한 헌신과 비전을 우리의 온 몸으로 찬양하였습니다. 이 앨범은 그래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겐 너무나 특별합니다. "


앨범의 마지막 컨셉은 Mission이다. 주의 장막을 향해 달려가는 예배자의 열정을 표현한 “아름다운 주의 장막”과 “Soldiers Again”을 번역한 “주의 용사”로 이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CD 보너스 트랙으로 “Give Thanks”를 3박자의 선율로 새롭게 해석한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연주곡 “주께 감사드리세”가 실려 있다.
이렇듯 이번 믿음의 사람들의 앨범 컨셉은 총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Worship" 둘째 "Praise" 셋째 " Prayer" 넷째 "Mission" 등으로 이루어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각 파트별 의미를
부여하켜 들을 수 있도록 하여있다.
복된 소식 전하는 앨범 되기를 소망하며...
진실한 삶의 고백을 감동이 있는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 “하늘보좌 앞에”는 <믿음의 사람들>의 생생한 예배의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무엇보다도 이 노래들의 가치는 예배를 위해 지어진 예배곡이 아니라 그들의 눈물과 땀이 배어있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드려진 진실한 고백이란 점이기에 자신의 전 삶이 예배의 삶이길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채워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하늘보좌 예배로의 초청

우리 모두를 하늘보좌 예배로 초청하는 첫 곡은 “하늘보좌 앞에”이다. 무반주의 여성솔로로 시작하여 절제된 연주와 노래로 하늘보좌 예배의 첫 단계인 경배(Worship)의 문을 연다. 첫 번째 곡의 연주가 끊어지지 않고 바로 다음 곡 “하늘보좌”로 이어지는데 하늘보좌 앞에 서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배하는 예배자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믿음의 사람들> 1집 “기쁜날의 축제”를 통해 깊이 있는 가사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정복희의 가사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의 작곡자 설경욱이 곡을 붙인 “향기로운 제물”이 다음으로 이어지는데, 어린아이들의 순수함과 한정실의 따뜻한 목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계속해서 찬양(Praise)의 열기가 벅차게 다가오는 “전심으로”와 “새 힘을 얻으리라”가 힘있게 이어지고, 앨범의 대부분의 곡을 작곡한 이동환의 단호한 고백 “오직 예수”는 <믿음의 사람들>의 가치를 분명히 드러내주는 곡이다.

앨범의 흐름은 이제 자연스럽게 Prayer로 넘어간다. 잘 알려진 외국곡 “He will come and save you”를 여성트리오 곡으로 편곡한 “주 오셔서 구하시리”로 시작하며 <믿음의 사람들>의 한정실, 성은하, 박상희의 풍성하면서 힘있는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보혈의 능력을 노래한 “그 보혈로”의 메시지와 곡의 짜임새는 외국곡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한 수작(秀作)이며, 그 감동은 한정수, 이동환이 듀엣으로 부른 “나의 반석”의 고백으로 이어진다. 주의 은혜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 감사의 고백 “나의 나 된 것은”의 감동과, “나의 생명 되신 주여”의 쉬운 멜로디의 익숙함 속에 담겨진 깊이 있는 삶의 고백으로 세 번째 테마를 마무리한다.

앨범의 마지막 컨셉은 Mission이다. 주의 장막을 향해 달려가는 예배자의 열정을 표현한 “아름다운 주의 장막”과 “Soldiers Again”을 번역한 “주의 용사”로 이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CD 보너스 트랙으로 “Give Thanks”를 3박자의 선율로 새롭게 해석한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연주곡 “주께 감사드리세”가 실려 있다.

복된 소식 전하는 앨범 되기를 소망하며...
진실한 삶의 고백을 감동이 있는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 “하늘보좌 앞에”는 <믿음의 사람들>의 생생한 예배의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무엇보다도 이 노래들의 가치는 예배를 위해 지어진 예배곡이 아니라 그들의 눈물과 땀이 배어있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드려진 진실한 고백이란 점이기에 자신의 전 삶이 예배의 삶이길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채워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이 앨범의 곡들은 모두 우리가 진정으로 느껴야 할 예배음악으로 채워져 있는것을 느낄 수 있다.
곡들을 모두 하나씩 살펴보면 이렇듯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이제 그럼 이번 믿음의 사람들 2집의 곡 리뷰를 살펴보도록 하자.

***(Worship)

<하늘보좌 앞에> 작사:김상원 작곡:이동환 편곡:장동주 solo:박상희 무반주의 여성 솔로로 시작하는 <하늘보좌 앞에>로 하늘보좌예배의 첫 번째 단계인 경배(Worship)를 시작한다. 예배의 문을 열고 하늘보좌 앞으로 겸손히 나아가는 예배자의 마음을 절제된 연주와 노래로 표현했다.

<하늘보좌> 작사.곡:한정수 편곡:송광식 solo:한정수 첫 곡이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예배자의 모습이라면, 두 번째 곡은 그 보좌 앞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본격적인 경배의 모습이다. 두렵고도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나아가는 도입부의 절제감과 하나님 앞에서 벅차오르는 감격을 이기지 못해 마음껏 찬송하는 후반부의 풍성함이 같은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될 수 있다는 사실은 더욱 이 곡을 부르고 싶게 만드는 요소이다.

<향기로운 제물> 작사:정복희 작곡:설경욱 편곡:송광식 vocal:한다희,한다연,한정실 예쁜 일렉 피아노 선율과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주님께 드리는 순전한 고백의 가사를 무거운 헌신이 아닌 감사로부터 나오는 기쁜 예배로 표현한 곡이다. 꾸밈없고 순수한 아이들의 목소리와 한정실의 따뜻한 목소리가 이 고백을 더욱 향기롭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편곡을 담당한 송광식의 멜로디언 연주 또한 귀 기울여 들을 만한 이 곡의 별미이다.

***(Praise)

<전심으로> 작사.곡:이동환 편곡:문은지 solo:장주익
하늘보좌 예배의 두 번째 단계인 찬양은 마치 우리의 삶에서와 같이 다소 무겁기도 하고 쉽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무언가 나를 잡고 있는 듯 느껴지는 인트로로 시작한다. 리듬이 점차 바뀌면서 어느샌가 리듬을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고 노래의 전주가 시작되면서 이미 리듬 안에 들어가 있다. 예배자가 그루브(groove)를 타며 몸으로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멜로디가 익숙해 질 즈음에는 모두가 찬양의 흐름 속에 들어가 있다. 그리고는 제목처럼 전심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힘있고 짜임새 있는 구성의 편곡으로 찬양의 열기를 돋군다. 가벼운 듯 하면서도 리듬감있는 코러스의 편곡도 귀 기울여 들을만하다.

<새 힘을 얻으리라> 작사.곡:이동환 편곡:문은지 solo:이동환,김병곤
이사야 40장의 말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에 곡을 붙였다. “전심으로”가 삶 속에서 찬양을 시작하는 시작점이었다면 “새 힘을 얻으리라”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새 힘을 경험한 사람들의 더 이상의 흔들림이 없는 찬양의 고백. 각 악기의 특성을 맛스럽게 잘 살려준 편곡은 같은 멜로디를 여러번 반복해도 지겹지 않게 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코러스 편곡이 멋진 브릿지에서의 파격적인 전환은 이 곡의 고백을 더욱 힘있게 만들어 주었다.

<오직 예수> 작사.곡:이동환 편곡:송광식 solo:이동환
이 세상의 많은 가치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내 안에 소망이 되신 예수만 구한다는 예배자의 “오직 예수”라는 단호한 고백. 모든 마음을 드러내는 꾸밈없는 보컬은 가사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해주며 편곡을 담당한 송광식의 트럼펫 간주는 가사 이상의 고백이다. 심플하면서도 느낌있는 코러스는 보컬과 함께 가사의 깊이를 한층 더해준다.

***(Prayer)

<주 오셔서 구하시리> 작사.곡:Bob Fitts & Gary Sadler 편곡:송광식,문은지 vocal:한정실,성은하,박상희
잘 알려진 외국곡 “He will come and save you"를 여성 트리오 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였다. 부담스럽지 않은 리듬과 자연스러운 코드진행은 가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가사와 곡의 흐름에 따른 강약의 적절한 조화와 악기 편성은 잘 알려진 이 노래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게 해준다.

<그 보혈로> 작사.곡:이동환 편곡:송광식 vocal:박상희
장장 6분이 넘어 대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곡은 보혈의 능력을 노래한 찬송이다.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곡과 편곡이 너무도 잘 어우러져 6분 20초라는 시간이 전혀 무리스럽지 않게 진행되는 곡의 구성을 가지고 있고 자연스러운 멜로디 진행 안에는 나를 씻기고 고치고 치유하는 보혈의 능력이 점진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면서 보컬을 잘 살려주는 편곡의 맛은 후반부에서의 키 상승과 더불어 여성 솔로의 가창력을 이 곡에서 가질 수 있는 최고 정점에까지 끌어올려 준다.

<나의 반석> 작사.곡:이동환 편곡:장동주 vocal:한정수,이동환
모던 워십에 가까운 포크락 발라드 계열의 이 곡에서는 어쿠스틱 기타 리듬에 실린 남성 듀엣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마치 자랑하듯이 자신의 고백을 힘있게 노래하며 간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아코디언 음색의 정겨움이 전반에 깔려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후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코러스의 나지막하지만 분명한 고백은 결단과 헌신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나의 나된 것은> 작사:정복희 작곡:설경욱 편곡:문은지 vocal:김정윤
“나의 나된 것은 주의 은혜라”,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한 이 성경 구절을 삶 전체로 드리기 원하는 남성 보컬의 꾸밈없는 고백이 가사 한구절 한구절을 살아있게 해주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락 발라드 스타일과 프레이즈 & 워십이 조화를 이루는 다소 실험적인 구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사의 깊이와 편곡의 진지함은 이 곡에서 더 이상 음악적인 요소에 귀 기울이지 않고 가사에 집중하게 해 줌으로서 이 곡의 주제인 ‘은혜’로 듣는 이들을 이끌어 줄 것이다. 나서지 않고 조용하게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는 첼로의 선율 또한 매력적인 감상 포인트이다.

<나의 생명 되신 주여> 작사.곡:이동환 편곡:송광식 vocal:이동환,강성은
이 앨범의 대부분의 곡을 작곡한 이동환이 작사, 작곡한 4분의 3박자 곡으로 전통적인 멜로디와 아이리쉬 스타일의 편곡이 멋진 조화를 이룬 남여 듀엣곡이다. “주 오셔서 구하시리”로부터 시작했던 예배의 세 번째 테마인 기도와 삶의 고백을 마무리하는 이 노래는 누구에게나 익숙할 듯한 쉬운 멜로디와 삶을 깊이 있게 담아 노래하였다. 가사가 처음 듣는 이들에게도 깊이있게 전해져오며 특히 간주의 전환에 귀를 맡기고 있노라면 그 스케일에 감동을 아니할 수가 없을 듯..

***(Mission)

<아름다운 주의 장막> 작사:류지만 작곡:이동환 편곡:장동주 vocal:이동환
주의 장막을 향해 달려가는 예배자의 열정을 표현하였다. 리얼 드럼이 아닌 드럼 루프(loop)를 사용한 모던한 편곡은 곡의 속도감을 높여주고 있으며 일렉 기타와 피아노의 주고받는 선율 또한 감상에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코러스와 주고받는 스타일의 브릿지와 코러스의 하이 파트를 담당하는 김병곤의 음색은 이 곡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해준다.

<주의 용사> 작사.곡:Dallas Holm & Phil Johnson 편곡:송광식 vocal:한정수,이동환,김병곤
미국의 CCM곡 “Soldiers Again"을 새롭게 옷 입힌 ”주의 용사“는 세상 속에서 주의 용사로서 다시금 일어서겠다는 결단과 다짐의 노래로 앨범의 대미를 웅장하게 장식하였다. 남성 트리오곡이며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보컬 톤이 개성적이면서도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 브릿지의 결연한 유니즌과 절정으로 치닫는 힘찬 하모니가 압권이다.

<주께 감사드리세> 편곡,연주:송광식
너무나도 유명한 곡 “Give Thanks"를 3박자의 피아노 선율로 새롭게 해석하였다. 피아니스트로써 벌써 두장의 앨범을 발표한 송광식의 곡이다.
어느 날 아침 QT 후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을 그대로 피아노로 옮겼다는 이 곡은 우리의 감사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고 있으며 특별히 브릿지 부분에 새로이 추가 되어진 멜로디와 오리지널 멜로디의 멋진 조화는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우리의 감사를 더욱 풍성하게 끌어내준다.

이렇듯 이 앨범의 곡 하나하나 마다 참 많은 의미가 있고 또 각 파트별루 구성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알기 쉬우며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고 또 이런 과정 속에서 더욱 이 찬양들 속으로 빠져들어 갈 수 있도록 치밀하게 만들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배와 찬양, 기도, 헌신의 현장으로 예배자들을 초청하는 <믿음의 사람들>의 두 번째 앨범 “하늘 보좌 앞에”는 컴필레이션 음반과 외국곡 일색인 현실에서 한국적인 예배곡을 찾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대부분 창작 워십곡으로 기쁨의 집 공동체에 소속된 <믿음의 사람들>이 오랜 세월 사역하면서 받은 은혜와 고난의 과정 속에서 얻은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 앨범의 전 곡을 수놓았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에 담긴 노래들의 가치는 예배를 위해 지어진 예배곡이 아니라 눈물과 땀이 배어있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드려진 진실한 고백이란 점이다. 그래 서 이 앨범은 예배가 삶이고, 삶이 예배인 사람들의 고백이며, 전 삶이 예배의 삶 이길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앨범리뷰ⓒ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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