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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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아 댓글 1건 조회 109회 작성일 12-0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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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들이 않올라와있어서..
여기다 쓰는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두 꿋꿋히 적겟슴돠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미안한친구 고마운친구도 있지만
오늘은 화요일인만큼 화창하게...하하ㅋㅋㅋㅋ

아무튼 특 별한 친구를 소개할려합니다
특별하게 알게 된 친구가 맞겠네요!

저는 현재 19살인 여학생이구요
소개할려는 친구 역시 19살이구요 남학생입니다!


음 여러분도 이런 경험있으실꺼같은데

하루에 장소는 다른데 동일인물을 두세번  만나보신적없으신가요?

지금 소개하려는 친구와 전 이렇게 만났습니다.

제가 중학생때
 혼자 여의도에가서 자전거를 타고있는데처음본  남학생이랑 본의아니게
니가 더 빨리가냐 내가 더 빨리간다

약간 이런심보로 서로 의식하면서 빠르게
페달을 다다다다닥 밟았습니다

얼마나 흥미진진했는지..ㅋㅋ

그러다 제가 모퉁이를 돌면서의식하던시합은끝이났죠ㅋㅋ
어찌나 재밋던지.

이제 남은 대여시간으로는
혼자 여유있게 타고 집에 가려고하는
도중 엄마 심부름으로 압구정을 가고있는데
저희 부모님 상가 앞에서
그 자전거타던 남학생을 또 만난거죠!

둘다 벙~쩌가지고 그냥 민망하기도하구
그래서 슬쩍~지나쳐서 부모님께 들렸다가
집으로 도착!



제가 중학생땐 한참 소개같은걸 많이해줬거든요 !
다른 중학교친구들끼리
친해지자는 의미에서의 소개였는데
그날따라 너무 소개 쪽지가 많이 돌아다녀서
그냥 한명 번호만 적고 메신저를끄고 연락을하다가
오늘 뭐했냐구 물어보니까
자전거타러 여의도갔다가 쫌 바빳어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ㅋㅋ설마 하는 생각에ㅋㅋㅋㅋㅋㅋ혹시압구정.. 이렇게 보내자마자 전화가 왔고 그렇게 그 친구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ㅋㅋ


지금까지도 연락주고 받고 있구요
날씨풀리면 자전거 타러 매년 같이 한번씩은 갔었어요 ㅎ


그래서 세상 좁다 좁다 하시는건가..알겟더라구요. ㅎㅎㅎ
여러분도 스치는 인연인것같아도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일입니다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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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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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님의 댓글

김경현 작성일

  사연 감사합니다~샬롬 :D